
日기시다, ‘A급 전범 합사’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 봉납…취임 후 5번째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A급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을 봉납했다. 총리 취임 후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을 봉납한 것은 이번이 다섯 번째다. 21일 닛케이·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이날 시작된 야스쿠니 신사의 춘계 예대제를 맞아 ‘내각총리대신 기시다 후미오’ 명의로 ‘마사사키(신사 제단에 바치는 비쭈기나무 화분)’라고 불리는 공물을 봉납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22일까지 열리는 이번 춘계 예대제 기간에 직접 방문해 참배하지는 않을 계획이다. 기시다 총리... [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