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마음, 시원한 선물…폭염도 막지 못하는 서울시 ‘바로봉사단’ [르포]

“날씨가 너무 덥죠? 점심 식사는 했어요?” 8일 오후 3시, 서울 성동구 마장동. 낮 최고기온이 36도까지 오른 무더위 속에 자원봉사자 3명이 골목길로 들어섰다. 마장중학교 앞을 지나던 중 리어카 옆에서 숨을 고르던 어르신들과 눈이 마주치자 발걸음을 멈췄다. 봉사자들이 건넨 인사말에 어르신들이 고개를 들었다. 봉사자들의 모자에는 ‘바로봉사단’이라는 글자가 선명하게 새겨져 있었다. 이들은 폐지를 줍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여름愛 나눔–무더위를 無더위로’ 활동에 나선 길이었다. &lsqu... 2025-07-09 06:00 [노유지]

서울시, 장애인 고용 ‘일회성 수당’에서 ‘지속가능 직무’로

김건희 특검, 윤상현·김영선 등 압수수색…尹 부부 공천개입 정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