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건희 특검, 서희건설 회장 사위·‘바쉐론’ 사업가 압수수색
김건희 여사의 대가성 금품 수수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김건희 특검)이 28일 박성근 전 국무총리 비서실장 주거지 등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 특검은 이날 오전 “‘김건희씨 목걸이·시계 수수 의혹 사건’과 관련해 박성근 전 국무총리 비서실장 주거지, 서성빈 드론돔 대표 주거지 및 드론돔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은 2022년 3~4월 김 여사에게 목걸이와 브로치 등 귀금속 3점을 건네고, 맏사위인 박 전 실장의 인사 청탁을 시도했다는 자수서를... [김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