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상목 “포천 공군 오폭 피해지역, 특별재난지역 선포”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8일 공군 전투기에 의한 민가 오폭 사고와 관련, 경기도 포천의 피해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겠다고 밝혔다. 기재부에 따르면, 최 권한대행은 이날 “공군의 오폭으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포천(피해)지역을 신속하게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피해복구와 주민지원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이날 중으로 특별재난지역 지정 절차가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전날 1차 피해 조사 결과, 피해를 본 민가는 기존 58가구에서 99가... [김재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