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리·테무 공습 현실화…소상공인 ‘직격탄’ 맞나
초저가를 무기로 한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등 중국 직구 플랫폼의 공세가 매섭다. 국내 이커머스 업계는 시장 침투율이 급증하고 있는 중국 플랫폼을 견제하는 가운데 위기감은 커지고 있다. 국내에 제품을 수입·유통하는 소상공인들의 피해도 불가피할 것으로 관측된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알리, 테무 등 중국 플랫폼은 파격적인 저가 정책으로 국내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앱 시장조사업체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 알리의 지난달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약 717만명으로 1년 사이 두 배가 늘었다. ... [김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