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검단 ‘주홍글씨’ 고통받는 GS건설
GS건설이 2년 가까이 인천검단 지하주차장 붕괴사고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다. 입주자 보상 건은 해결됐는데, 부실공사로 인한 제재 수위가 만만찮다. 9개월간 신규 수주를 못할 처지에 놓였다. GS건설은 즉각 방어태세를 취했다. 정부와 서울시를 상대로 법적 대응할 예정이다. 2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GS건설 외 4개(동부·대보·상하·아세아종합건설)사업자는 전날(1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영업정지 8개월 행정처분을 받았다. 고의나 중대한 과실로 부실하게 시공해, 시설물 구조상 주요 부분에 중대한 손괴를 발생시... [송금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