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H ‘설계·시공·감리’ 업체 선정, 조달청 이관…전관 끊나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내달 1일부터 공공주택 설계·시공·감리(건설사업관리)업체 선정과 계약업무를 조달청에 이관한다. 부실원인으로 지적된 과도한 권한을 조정해 이권개입 소지를 차단하는 게 목표다. ‘조달청 전관’도 사업배제 29일 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에 따르면 LH가 운영해온 입찰심사기준이 대폭 개선된다. 전관업체는 앞으로 공공주택 사업에서 배제된다. 여기서 ‘전관’은 ‘LH 2급 이상 퇴직자가 재직하는 업체’를 의미한다. 오는 4월 업무 이관으로 전관 범위도 확대된다. &lsq... [송금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