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건축‧재개발 청약 경쟁률, 일반 아파트보다 ‘2배 이상’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된 아파트 단지의 청약경쟁률이 일반 아파트보다 2.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1월부터 지난 25일까지 전국에서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된 단지는 총 67곳, 2만2053가구로 집계됐다. 이 단지들의 1순위 청약에 접수된 청약통장은 총 43만769개로 평균 경쟁률은 19.53대 1를 기록했다. 반면, 일반 아파트는 같은 기간 총 283개 단지에서 10만7395가구가 분양됐다. 1순위 청약에 84만7187명이 신청해 7.88대 ... [조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