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I동일 ‘주가조작 그 기업’ 소식에 하한가…회사측 “피해자일 뿐”
DI동일이 하한가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금융당국에서 발표한 1000억원대 주가조작 사건의 대상 기업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주가가 급락했다. 다만 회사측은 이와 관련해 주가 조작과는 전혀 무관하며 피해기업으로서 당국의 조사에 성실하게 협조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23일 한국거래소(KRX)에 따르면 DI동일은 전 거래일 대비 29.88%(1만950원) 급락한 2만5700원에서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 1%대 약세로 등락을 하던 주가는 오후 1시 이후 급격하게 낙폭을 확대, 결국 가격 제한폭까지 떨어졌다. 금융당국은 이날 1000억원 가량의... [임성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