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인요양시설 임차 허용 불발…보험사 추가검토 요청
노인요양시설 운영 부담을 덜기 위한 임차 허용 요구가 이번에도 불발됐다. 보험업계는 아쉽다면서 향후 추가검토를 요청했다. 금융당국은 11일 오전 열린 ‘7차 보험개혁회의’에서 이러한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다. 보험개혁회의에는 삼성생명‧한화생명‧교보생명 등 대형 생명보험사 등이 참석했다. 앞서 생명보험업계는 땅값이 비싼 수도권에 저렴한 비용으로 노인요양시설을 설립해야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보고 시설 임차 관련 규제 완화를 요구해왔다. 실제 KB라이프생명의 자회사인 KB골든라이프케어는 ... [박동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