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뱅 1분기 실적 최고치 찍나…정체된 여신에 ‘비이자이익’ 노린다
카카오뱅크가 올해 1분기 분기 기준 최대 당기순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당국의 가계대출 규제로 여신 확장에 제약이 따르는 가운데 비이자이익 확대로 실적을 끌어올릴 전망이다. 29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카카오뱅크의 올해 1분기 순익 전망치는 1281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분기(1112억원)보다 15.24% 늘어난 수치로 카카오뱅크 1분기 순익 중에서는 최고치다. 순익 전망치가 실현되면 카카오뱅크는 부산은행(856억원), 경남은행(694억원), 광주은행(670억원), 전북은행(515억원) 등 지방은행 1분기 실적을 ... [김다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