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용불량자 경제활동 지원…후불 교통카드 허용 고려
금융당국과 카드업계가 신용불량자와 채무조정 대상자를 대상으로 후불 교통카드를 소액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후불 교통카드가 소액 신용 대출 성격인 만큼 허용 대상과 심사 기준에 대해서는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15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카드업계는 신용불량자와 채무조정 대상자에게 후불 교통카드 기능이 탑재된 체크카드를 발급해줄 방법을 찾고 있다. 대중교통 이용을 용이하게 하는 등 생활에 필요한 기능이라고 봤기 때문이다. 연체가 90일 이상 지속되면 신용불량자가 된다. 연체가 시작되... [박동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