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합참 “北, 미상 탄도미사일 여러발 발사…트럼프 행정부 2기 출범 이후 처음”
북한이 한미연합연습 ‘자유의 방패(FS·Freedom Shield)’ 본연습이 시작된 10일 오후 탄도미사일 수발을 서해상으로 발사했다. 미국 트럼프 행정부 2기 출범 이후 처음이다. 합참은 이날 “우리 군은 오후 1시 50분께 북한 황해도 내륙에서 서해 방향으로 발사된 미상 탄도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북한의 미사일 도발은 지난달 26일 이후 12일 만이다. 합참은 “우리 군은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한미 간 긴밀하게 공조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북한의 탄도미사... [조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