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현 “APEC 계기 김정은·트럼프 정상회담 가능성 매우 낮아”
조현 외교부 장관은 오는 10월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정상회담이 이어질 가능성에 대해 매우 낮다고 평가했다. 조 장관은 이날 오전 KBS ‘일요진단 라이브’에 출연해 이같이 밝히며 “가능성을 배제할 필요는 없지만 조심스럽게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직 김 위원장에게 APEC 초청장도 발송되지 않았다”고 했다. 또 김 위원장이 다음 달 3일에 열리는 중국 전승절 행사에 참석하는 것... [전재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