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현, 17일 베이징서 왕이와 첫 외교장관 회담…“시진핑 방한 논의”
조현 외교부 장관이 오는 17일 중국을 방문해 첫 한·중 외교장관 회담에 나선다. 조 장관은 이 자리에서 왕이 중국 외교부 장관과 만나 다음 달 말 개최될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참석을 논의할 예정이다. 16일 조 장관은 오는 17~18일 중국 베이징을 방문해 왕이 중국공산당 외사판공실 주임 겸 외교부장과 회담을 열 예정이라고 외교부가 전날 밝혔다. 조 장관은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처음으로 왕 장관을 만난다. 앞서 조 장관은 지난 7월 왕 부장과의 통화에서 방한을 요청... [권혜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