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세협의 후 귀국한 통상본부장 “美측에 한국과 일본은 다르다고 최대한 설명”
한미 무역 협상 후속 협의를 위해 방미 일정을 마치고 돌아온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미국 측에) 일본과 한국은 다르다는 부분을 최대한 설명했다”고 밝혔다. 19일 여 본부장은 이날 새벽 인천공항에서 기자들을 만나 “미국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의회 주요 인사들을 만나서 전반적인 협상 상황과 우리 비자 문제 해결을 위해서 협의하고 왔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여 본부장은 지난 7월 한미 무역 협상 타결 이후 교착 상태에 빠진 후속 협상을 이어가기 위해 지난 15일 방미길에 올랐다. 한... [정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