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딥페이크 성범죄 전방위 확산…“당사자 의사 반하는 영상 유포 금지”
최근 텔레그램을 통한 딥페이크 성범죄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한 대학교에서 여성의 얼굴이 음란물에 합성돼 유포되는 사건이 발생했고 해당 사건이 알려진 후 유사한 딥페이크 관련 텔레그램 대화방들이 지속해 발견돼 특단의 대책이 요구된다. 이들을 처벌한 법적 근거가 미약하다는 비판이 함께 제기되고 있어 국회에서 입법 움직임이 감지된다. 4일 우재준 의원실이 쿠키뉴스에 제공한 ‘경찰청 2023 범죄통계’에 따르면 ‘허위영상물 편집·반포’는 168건이 발생했다. 이중 검거 횟수는 81건으... [윤상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