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李-마크롱 정상회담 취소…프랑스 측 “국내 사정으로 연기 요청”
이재명 대통령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정상회담이 취소됐다. 대통령실은 24일(현지시간) 기자단에 보낸 공지에서 “마크롱 대통령과의 회담과 관련해 프랑스 측이 국내 사정으로 긴급히 처리해야 할 불가피한 일이 발생했다며 연기를 요청했고, 양국 정상의 일정상 결과적으로 취소됐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당초 뉴욕 주유엔 대한민국 대표부에서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와 회담을 가진 뒤 마크롱 대통령과 만날 계획이었다. 그러나 프랑스 측 요청으로 일정이 바뀌면서, 대신 카롤 나브로츠키 폴... [이승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