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비자단체 “커피 한 잔 원두 111원…가격 인상 불합리”
소비자단체가 커피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원두 가격 상승을 명분으로 메뉴 가격을 올리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커피 한 잔에서 원두가 차지하는 비중이 5%에 불과하다는 이유에서다. 소비자교육중앙회, 한국여성소비자연합, 한국YWCA연합회, 한국소비자연맹 등 12개 단체로 구성된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15일 성명을 통해 “아메리카노 한 잔에서 차지하는 원두(가격) 비중은 5% 수준으로 미미하다”며 “업체들은 더 이상 원두 가격 급등으로 커피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이유를 대며 가격 인상을 정당화... [이예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