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만 알던 입맛, 치킨 앞에서 와인에 눈뜨다…아영FBC ‘와식주’ 실험 [현장+]](https://kuk.kod.es/data/kuk/image/2025/09/18/kuk20250918000195.300x169.0.jpg)
소주만 알던 입맛, 치킨 앞에서 와인에 눈뜨다…아영FBC ‘와식주’ 실험 [현장+]
치킨 앞에는 늘 맥주잔이 당연했다. 이날 테이블 위에는 뜻밖에도 하얀 와인잔이 놓였다. 잠시 낯설었지만, 첫 모금이 지나자 의외의 조화가 펼쳐졌다. 산뜻한 와인이 치킨의 기름진 풍미를 감싸며 전혀 다른 맛의 길을 열었다. 아영FBC는 지난 17일 서울 용산구 한 교촌치킨 매장에서 ‘와식주(Wine+食+酒)’ 미니 간담회를 열고 자사 수입 와인과 치킨의 페어링을 색다른 제안했다. 와식주는 와인(Wine)·음식(食)·술(酒)의 조화를 뜻하는 말로, 일상에서 와인을 더 친숙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 [이예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