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셈버 출신 가수 윤혁, 사기 혐의 구속 기소
보컬그룹 디셈버 멤버였던 가수 윤혁이 사기 혐의로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검은 지난 7일 윤혁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윤혁은 지인들로부터 돈을 빌리거나 투자를 유도한 뒤 이를 갚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 금액은 수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법원은 지난달 18일 “증거를 인멸하거나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윤혁에 대한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첫 재판은 다음 달 7일 인천지법에서 열린다. 윤혁은 2009년 디셈버 멤버로 데뷔해 ‘별이 될게’... [이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