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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항공사의 평균 장애인 고용률이 매년 1%대에 머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항공사들이 ‘장애인 의무고용률’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채 부담금 납부로 대체하면서, 장애인 고용의무 제도의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온다. 3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정재 국민의힘 의원실을 통해 입수한 항공사 장애인 고용현황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1~2025년 8월) 국내 항공사 10곳의 평균 장애인 고용률은 1.446%에 불과했다. 법정 의무 고용률 3.1%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연도별로는 △2021년 1.751% △2022년 1.28% △2023... [송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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