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문화·청년·농촌 대변신”…구미시, ‘도시 전환 프로젝트’ 시동
경북 구미시가 산업 기반 도시에 머물렀던 한계를 넘어 산업·문화·청년·농촌을 아우르는 도시 혁신에 본격 나섰다. 구미시는 산업단지를 문화와 청년이 숨 쉬는 공간으로, 원도심은 창업·예술의 거점으로, 농촌은 삶과 쉼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재편한다고 4일 밝혔다. 구미의 변화의 중심에는 국가 1호 ‘문화산단’으로 지정된 구미국가1산단이 있다. 구미시는 국비 525억원을 포함해 총 2705억원을 투입, 산업과 문화가 결합한 직주락(職住樂)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한다. 방림 부지에는 문화복합공... [최태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