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팔공산 왕건축제’, 고려 건국의 숨결 나눈다
‘제11회 팔공산 왕건축제’가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신숭겸장군유적지 앞 잔디마당에서 열린다. 대구 동구청은 이번 축제가 고려 건국의 역사적 의미와 지역 화합을 잇는 대표 문화행사로 마련됐다고 8일 밝혔다. 축제는 태조 왕건과 충절의 상징 신숭겸 장군의 정신을 기리고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행사로 공산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공산영화제, 고려 건국 장면을 재현한 국궁대회 ‘내가 제일의 신숭겸이다’, 전통문화 체험,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경연대회 ‘갓탤런트’, ... [최태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