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동구에 배달라이더·택배기사 휴게쉼터 생긴다
대구 동구에 배달라이더·택배기사 등 이동노동자를 위한 휴게쉼터가 생긴다. 동구청은 늘어나는 이동노동자의 근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이동노동자 쉼터 설치 및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동구는 자체 쿠폰 제작과 24시간 운영, 80여 점포의 네트워크 등 강점을 가진 CU편의점을 지정, 이 중 15곳을 쉼터로 운영할 계획이다. 선정된 관내 이동노동자 400명은 사이버 안전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월 1~2만원 상당의 쿠폰도 제공받는다. 쉼터에서는 필요 물품 구입, 화장실 이용, 휴대전화 충전 등 다양한 ... [최태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