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故 신해철 부인-집도의 강씨, 치열 법정 공방… “고열 고지했다” VS “못 들었다”
故 신해철씨의 부인 윤원희씨와 신씨 수술 집도의가 3차 공판에서 의료과실 여부를 놓고 치열한 법적 공방을 벌였다. 16일 서울동부지법 형사합의11부(하현국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S병원 전 원장 강모(44)씨의 3차 공판의 쟁점은 수술 후 강씨가 신해철의 상태를 관찰하고 적절한 조치를 했는지 여부가 쟁점으로 떠올랐다. 앞서 강씨는 신해철에게 위장관유착박리술 등을 한 뒤 복막염 등 이상 징후가 나타났지만 적절한 조처를 하지 않아 숨지게 한 혐의(업무상과실치사 등)로 기소됐다. 부인 윤씨는 신해철이 수술 후 사망 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