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기 신도시 재건축 속도 높인다…‘주민 제안’ 도입
정부가 1기 신도시 재건축 방식을 기존 공모에서 ‘주민 제안’ 방식으로 전환했다. 전문가는 주민 제안 방식으로 1기 신도시 재건축 사업이 빠르게 추진될 수 있을 것으로 봤다. 12일 국토교통부 9‧7 공급 대책에 따르면 1기 신도시 정비 방식을 공모 방식에서 주민 제안으로 전환한다. 1기 신도시(분당·일산·평촌·중동·산본) 지역의 정비사업으로 6만3000호를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선도지구에만 적용하던 계획수립 패스트트랙을 향후 추진될 사업까지 확대한다. 주민 제안 방식이란 주민이 직접 정비... [이유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