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용호 “1분기 PCR 검사비 최대 1조7000억원 추산… 마구잡이 검사 개선해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PCR(유전자증폭) 검사가 명확한 기준 없이 진행되면서 검사비용에 막대한 국민 혈세와 사회적·경제적 비용이 소요되는 만큼, 검사방식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민의힘 이용호 의원이 중앙방역대책본부로부터 제출받은 올해 1분기 PCR 검사비용 재정소요 규모 추산자료에 따르면, 1월부터 3월까지 3개월간 1조6779억원에 달할 것으로 나타났다. 자세히 살펴보면, 국내 코로나19 PCR 검사의 경우 개별(단독)검사와 취합검사로 나뉘는데, 검사가 필요한 검체 1개를 검사하는... [노상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