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미크론 ‘우세종’ 됐다…국내 검출률 50% 넘어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의 주간 검출률이 50%를 넘겨 국내에서도 우세종으로 자리잡은 것으로 확인됐다.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은 24일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경기와 호남 지역을 중심으로 오미크론 감염자가 급증하면서 국내 검출률이 약 50% 수준에 이르고 있다”고 밝혔다. 1월 셋째주 오미크론 변이 검출률은 50.3%를 기록했다. 전 2차장은 “오늘 확진자 수는 7500명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강한 전파력을 가진 오미크론의 영향으... [노상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