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세 미만 확진자 또 사망… 당국 “기저 질환, 입원치료 중 숨져”
국내에서 두 번째로 10세 미만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사망자가 발생했다. 방역당국은 “기저질환을 보유하고 있었고, 입원치료 중 사망했다”고 밝혔다. 고재영 중앙방역대책본부 위기소통팀장은 7일 기자단 설명회에서 “국내에서 두 번째로 발생한 10세 미만 사망자”라며 “기저질환을 보유하고 있었고, 11월25일 증상 발생에 따라 12월2일 확진으로 판정됐다. 의료기관에서 입원치료를 받다 사망했고, 현재 감염경로, 사망 원인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의무기록을 확보해 사망분류위원회 전문... [노상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