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도, 초대형 산불 피해목 공공 목조건축물로 재탄생
경북도는 초대형 산불 피해목을 고부가가치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산림청과 영양군, 경기 광주시, 충북 충주시, 충북 제천시, 국산목재협동조합, 목재문화진흥회 등과 손을 맞잡았다고 15일 밝혔다. 산불 피해목은 외관이 불에 그을렸으나 내부는 손상이 없어 구조재나 내․외장재 등 건축용 목재로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 이에 산불 피해목 중 건축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소나무는 산림청·영양군과 수집해 국산목재협동조합으로 넘기면 이를 가공해 건축용 자재로 생산할 계획이다. 이렇게 가공된 목재는 서울 국립... [노재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