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도, 산불 폐기물 154만톤 처리 속도전
역대 최악으로 기록되는 경북산불로 인해 발생한 재난폐기물 처리가 전액 국비 지원이 확정되면서 본격적인 속도를 내고 있다. 7일 경북도에 따르면 초대형 산불로 발생한 재난폐기물 처리비용 1381억원이 지난 2일 정부 추경을 통해 확정됐다. 지난 3월 의성에서 시작된 이번 산불로 인해 발생한 재난폐기물은 154만톤에 이른다. 지역별로는 안동시 431억원(48만톤), 영덕군 415억원(47만톤), 청송군 385억원(45만톤), 의성군 115억원(11만톤), 영양군 35억원(3만톤)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현재 폐기물은 철거 전문 업체 80개사와 운반&midd... [노재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