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풀밭에 그냥 앉았다가…치명적 감염병 위험 커진다
경북도는 26일 추석을 앞두고 벌초·성묘·농작업 등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시기를 맞아 가을철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발열성 감염병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가을철 대표 감염병으로는 츠츠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렙토스피라증, 신증후군출혈열 등이 있다. 츠츠가무시증은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발생하며, 갑작스러운 발열과 오한, 근육통과 함께 피부에 검은 딱지가 생기는 것이 특징이다. 환자는 주로 9월부터 11월 사이에 집중 발생한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작은소피참진드... [노재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