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남군, 가뭄‧폭염 대책 마련 분주
전남 해남군이 장마가 일찍 끝나고, 강수량이 평년에 미치지 못하면서 가뭄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대책회의를 갖고 선제적 대응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8일 열린 대책회의에서는 가뭄 대비 부서별 현황을 점검하고, 가뭄 발생 및 지속시 단계별 대응계획을 논의했다. 특히 가뭄시 가장 큰 피해가 발생하는 농수축산물 분야에 대한 관련 부서의 대비를 점검하고, 현장 상황에 대한 예찰 강화와 즉각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데 집중하기로 했다. 해남군 관내 저수지 296개소의 저수율은 66%를 유지하고 있으나, 우심지역인 문내... [신영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