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도, 미래 항공교통 서부권 소외…말뿐인 균형 발전
전남도의 미래 항공교통체계인 AAM(Advanced Air Mobility) 사업 추진이 동부권에 편중돼 균형발전을 고려한 지역 안배 전략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특히 전남은 섬이 가장 많아 미래 항공교통의 실험장이 될 수 있는 잠재력이 큰 만큼, 관광과 의료, 물류 등 주민의 삶과 밀접한 분야에서 항공교통 실증사업을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전남형 항공교통 생태계를 전국적으로 선도해 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전남도의회 조옥현(목포2, 민주) 의원은 지난 14일 열린 전략산업국 소관 업무보고에서 “AAM은 UAM(도심항공교통)과 RAM(지역... [신영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