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정의 달’ 5월이 무섭다
피천득 시인은 5월을 ‘금방 찬물로 세수를 한 스물한 살 창신한 얼굴’ ‘하얀 손가락에 끼어 있는 비취가락지’라고 비유했다. 5월을 두고 ‘풀잎은 풀잎대로 바람은 바람대로 초록의 서정시를 쓴다’고 말한 이해인 수녀도 있다. 이토록 아름다운 날씨와 달리 5월을 맞는 많은 이의 마음에는 먹구름이 가득하다. ‘가정의 달’에 나가는 지출과 이로 인해 발생하는 심리적 부담감 때문이다. 5월은 죄가 없다. 돈, 항상 돈이 문제다.취업포털사이트 ‘잡코리아’는 최근 직장인 730명을 대상으로 ‘5월 개인 휴가 계획과 예상 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