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 비정규직 다음달 3일 총파업 예고…급식·돌봄 차질 우려
급식 조리사, 방과 후 돌봄 교사 등 전국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다음 달 3일 총파업에 들어간다.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18일 서울 중구 민주노총 교육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달 7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진행한 투표 결과 내달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총파업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파업에는 조합원 89.4%가 찬성했다.연대회의는 “문재인 정부와 교육감들이 내걸었던 ‘노동존중’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정규직 80% 수준의 공정임금제 실시’ ‘최저임금 1만원으로 인상’ 등의 약속이 지켜지지 않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