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교 시절 여학생 몰카' 의대생·군인 등 4명 범죄 들통
고등학교 재학시절 여학생 기숙사 탈의실을 불법 촬영했던 현역 군인 및 의대생 등 4명이 최근 피해자의 신고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대구 수성경찰서는 19일 불법촬영 혐의로 A(20)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또 현역 군인 신분인 고교 동창생 B(20)씨 등 3명도 같은 혐의로 군 수사 당국 조사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17년 2월 자신들이 다닌 고등학교 기숙사 탈의실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해 여학생 10여명의 신체를 촬영했다.경찰 수사는 최근 피해자 가족이 가해 학생을 신고하면서 시작됐다. 경찰은 일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