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찰, 유재수 전 부시장 자택·관련업체 압수수색
검찰이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의 주거지와 부산시청 사무실, 관련업체 등을 압수수색했다.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이정섭 부장검사)는 19일 유 전 부시장의 주거지와 부산시 경제부시장실, 관련업체 등 총 5곳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자료와 PC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다. 유 전 부시장은 지난 2017년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국장 재직 시절 업체 관계자들로부터 차량 등 각종 편의를 받고 자녀 유학비와 항공권을 수수했다는 의혹을 담은 첩보가 접수돼 청와대 민정수석실 특별감찰반의 감찰을 받았다. 이후 별다른 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