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 사위' 조현범 한국타이어 대표 구속 기로
하청업체로부터 뒷돈을 받아 회사 자금을 빼돌린 혐의를 받는 조현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옛 한국타이어) 대표의 구속 여부가 21일 결정된다.명재권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30분 조 대표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다.조 대표는 하청업체로부터 납품의 대가로 매달 수백만 원씩 총 5억원 안팎의 뒷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계열사 자금을 정기적으로 빼돌려 2억원 상당의 돈을 챙긴 혐의도 있다.앞서 지난 19일 서울중앙지검 조세범죄조사부(부장검사 김종오)는 조 대표가 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