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성락 “韓·美, 현안 이견 있어도 동맹 발전·신뢰 강화 강조”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한미 관세 협상과 관련해 양측간 이견에도 동맹 발전과 신뢰 강화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의사를 전했다고 밝혔다. 위 실장은 9일 방미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뒤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7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마르코 루비오 미국 국가안보보좌관 겸 국무장관과 한미 안보실장 협의를 갖고, 양국이 마주한 현안과 고위급 교류를 비롯한 강화 등 심도 있는 협의를 했다”고 말했다. 위 실장은 루비오 장관과 3가지 입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했다. 그는 “첫째는 ... [이창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