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대응' 중국 우한 레이선산병원 5월초 폐원 계획
조민규 기자 =중국에서 코로나19가 폭발적으로 확산하던 당시 2주도 안 돼 만들했던 후베이성 우한의 응급전문병원 한 곳이 다음달 초 문을 닫을 예정이다.6일 신경보와 봉황망 등 중국매체에 따르면 우한 레이선산병원측은 5일까지 32개 병동 가운데 30개 병동을 비웠고, 현재 47명의 환자만 입원해 있다며 연합뉴스가 인용해 보도했다. 중국 우한 당국은 코로나19가 기존 의료시스템으로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확산하자 지난 1월25일 레이선산 병원을 짓기로 결정했고, 밤샘 공사 끝에 십여일 만에 완공해 2월8일 첫번째 환자를 받... [조민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