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수 감싼 ‘토리노 수의’ 특별공개…코로나19 위기에 온라인·TV로
조민규 기자 =기독교 신자들로부터 숭배 받는 유물 중 하나로 알려진 ‘토리노의 수의(壽衣)’가 이례적으로 온라인과 TV를 통해 공개된다고 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을 인용해 연합뉴스가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이탈리아 토리노의 체사레 노시글리아 대주교는 부활절 하루 전날인 오는 11일 토리노 대성당에서 이 수의 앞에서 기도할 것이며, 이러한 의식은 인터넷을 통해 생중계되고 TV를 통해서도 방영될 것이라고 지난 4일 밤 밝혔다. 로이터통신은 일반 대중없이 수의가 공개되는 것이라고 전했다.토리노 수의... [조민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