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코로나 추경에서 소외된 '의료대책'..경기부양만 중시 지적
조민규 기자 =일본 정부가 코로나19 관련 의료대책보다 경기부양에 무게가 실린 추가경정(추경) 예산안을 올려 논란이다. 도쿄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27일 국회에 제출한 추경 예산안에 붕괴 위기에 처한 의료체계를 강화하거나 의약품을 개발하는 등 코로나19 방역 대책보다 언제가 될지 알 수 없는 코로나19 종식 이후의 소비촉진 대책에 더 많은 사업비를 반영했다고 연합뉴스가 인용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코로나19 사태 종료 후 소비촉진 대책으로 1조8482억엔을 반영했는데 감염 방지 대책이나 의료체제 정... [조민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