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인 징용’ 미쓰비시중공업, 20년만에 영업손실
조민규 기자 =일제 강점기에 한반도 출신 징용 피해자를 부린 책임이 있는 일본 기업 미쓰비시중공업이 20년 만에 적자를 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미쓰비시중공업이 전날 발표한 결산 자료를 보면 미쓰비시중공업은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2019 회계연도(2019년 4월∼2020년 3월)에 약 295억엔(약 3370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2018 회계연도에는 2005억엔(약 2조2893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는데 최근 1년 사이에 실적이 대폭 악화했다.미쓰비시중공업이 기업 본래의 경영활동 성과를 나타내는 지표인 영업손익 항목에서 적자를 기... [조민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