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해변 열리자 너도나도…사흘 새 구조 활동만 452건
조민규 기자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가 코로나19 봉쇄령 해제 조치의 하나로 해변을 다시 열면서 인명 구조대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고 19일(현지시간) CNN방송을 인용해 연합뉴스가 보도했다.그동안 굳게 닫혔던 해변의 빗장이 풀리자 현지 주민들이 너도나도 바다로 뛰어들어 서핑과 수영을 즐겼고, 이에 따라 물놀이 사고도 빠르게 늘었기 때문이다.LA카운티 인명구조대는 트위터를 통해 지난 15∼17일 물놀이 사고에 따른 인명구조 활동이 452건에 달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인명 구조 활동(14건)과 비교하면 97% 늘... [조민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