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NT그룹, 美 루이지애나 공장 인수…북미 시장 공략 본격화
SNT그룹이 미국 루이지애나주에 위치한 10만평 규모의 현지 공장을 인수하고 북미 사업 확대에 본격 나섰다. 이번 투자는 자동차부품·방산과 에너지 부문을 아우르는 그룹 차원의 글로벌 전략의 일환으로 현지 생산 거점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루이지애나는 미시시피 강을 통한 물류 허브로 미국 중서부와 연결되는 주요 고속도로 축을 갖춘 교통 요충지다. 또 앨라바마·조지아 등 주요 자동차 공장이 밀집한 지역과 인접해 있으며, LNG 프로젝트 중심지이자 석유화학·정유시설 등 에너지 다소... [강종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