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대구서 대규모 장외투쟁 예고…당내 ‘신중론’ 솔솔
국민의힘이 대구에서 대규모 장외투쟁을 예고하며 이재명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을 정조준했다. 현역 국회의원과 원외당협위원장, 당원 등 총력전이 예고된 가운데 당내 일각에서는 신중론도 제기됐다. 19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오는 21일 대구 동대구역 광장에서 ‘야당탄압 독재정치 국민 규탄대회’를 연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국회 내에서 규탄대회는 있었지만, 대규모 장외투쟁은 지난 2020년 1월 자유한국당 시절 이후 5년 만이다. 정치권에서는 수도권이 아닌 대구를 투쟁 장소로 선택한 배경을 두고, 전... [전재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