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리원비만도 부족한 첫만남이용권…“300만원 지원금액 확대해야”
아이를 낳은 부모에게 지급되는 ‘첫만남이용권’에 대한 만족도가 하락했다. 물가 상승으로 육아에 필요한 용품을 사거나 서비스를 이용하는 부담이 커지고 있지고 있어, 가구소득을 고려해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23일 육아정책연구소의 ‘첫만남이용권 만족도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만족도는 2023년 4.47점(5점 만점)으로 전년(4.79점) 보다 다소 하락했다. 설문조사는 지난해 첫만남이용권의 200만원 바우처를 전부 소진한 2000명을 대상으로 작년 9월18일부터 25일까지 실시됐다. 첫만남이용권... [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