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李정부 첫 대정부질문, 마지막까지 ‘고성·소란’…사법·언론 개혁 두고 충돌
여야는 이재명 정부 첫 정기국회 대정부질문 마지막 날, 이재명 정부 100일 평가와 사법·언론 개혁, 노란봉투법 등을 두고 대치를 이어갔다. 국회는 18일 오후 본회의를 열고 사회·교육·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을 실시했다. 첫 주자로 나선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민주당이 추진하는 정부조직법 개편안, 내란전담재판부 도입 등을 겨냥해 사법권 침해라고 맹공했다. 나 의원은 “이재명 정부의 지난 100일은 좌파 100년 집권 장기 플랜의 시작”이라며 “(검찰청 폐지 등의 내용이 담긴 정부조직법 개편안에... [권혜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