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시, 성폭력 피해자 원스톱 지원 ‘통합형 해바라기센터’ 설치 박차
대구시가 성폭력 피해자에게 상담·의료·법률 서비스를 한곳에서 지원하는 ‘통합형 해바라기센터’ 설치를 본격 추진한다. 8일 시에 따르면 내년 개소를 목표로 대구의료원과 협력해 공간 마련과 인력 충원 등 구체적인 준비를 진행 중이다. 현재 대구에는 2005년 개소한 아동형(경북대병원)과 2006년 개소한 위기지원형(대구의료원) 센터가 운영 중이다. 피해자 유형별 맞춤 지원을 선제적으로 제공해 왔지만, 성인이 이용하는 위기지원형 센터는 초기 응급지원 이후 장기 상담과 사례 관리가 어려워 타 기관 연... [최재용]